장나라-고준-박병은-정건주, 4인 중심 인물관계도 첫 공개

오마이베이비 인물관계도 / ⓒtvN
오마이베이비 인물관계도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tvN ‘오 마이 베이비’의 등장 인물들이 한 눈에 ‘쏙’ 보이는 버라이어티한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5일 제작진 측이 공개한 인물관계도는 핑크빛 톤의 아기자기한 디자인으로 귀여운 육아잡지사와 화사한 로맨스를 연상하게 한다. 

장하리(장나라 분)는 결혼은 됐고 애만 낳고 싶은 육아전문지 기자로 겉은 상남자지만 속은 따뜻한 독신주의 포토그래퍼 한이상(고준 분)과 매번 예기치 못한 순간에 부딪히는 지독한 인연을 자랑한다. 

그런 가운데 장하리의 집에 엄마 뱃속에서부터 모태 우정을 나누고 하루 아침에 독박육아 날벼락을 맞은 남사친 윤재영(박병은 분)이 들이닥치면서 뜻하지 않은 동거가 이뤄질 예정. 티격태격하면서 50년차 부부의 내공을 방불케 하는 두 사람의 통통 튀는 절친 케미가 예측 불가의 설렘을 예고한다.
 
또한 장하리의 회사 사람들 중 최강으뜸의 존재가 두드러진다. ‘더 베이비’ 편집부에 갓 들어온 청춘만화 비주얼의 신입사원 최강으뜸은 상사 장하리에게 차장님 대신 이모라 부르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는 선을 넘는 행동으로 장하리를 난감하게 만들 것을 예고, 묘한 긴장감이 유발된다. 
 
그런가 하면 잠비 스튜디오와 관련된 인물들의 면면도 관심을 집중시킨다. 특히 남수철(조희봉 분)은 장하리에게 한이상을 소개시킨 문제의(?) 오지라퍼이자 두 사람이 업무적으로 꾸준히 엮일 수 있도록 물심양면 미뤄주는 설계자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3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는 ‘오마베’는 결혼은 건너뛰고 아이만 낳고 싶은 솔직 당당 육아지 기자 장하리와 뒤늦게 그녀의 눈에 포착된 세 남자의 과속 필수 로맨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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