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시민들에게 적극 알리기 위해 기획

울산시의 '덕분에 캠페인' 이미지. 사진/울산시
울산시의 '덕분에 캠페인' 이미지. 사진/울산시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울산시는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21일까지 1개월간 '코로나19 관련 의료진 응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후 60여 일을 넘어서면서 선별진료소(14개) 등 의료진의 신체적·정신적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어서 의료진의 헌신과 노고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고 사기와 자부심을 진작시키고자 기획됐다.

방법은 '존경'과 '자부심'을 의미하는 수어 표현의 '덕분에 챌린지(의료진 덕분에)'와 의료진을 뜻하는 푸른 조명으로 응원하는 '블루 라이트 캠페인'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덕분에 챌린지(의료진 덕분에)'는 울산시 페이스북, 환경전광판(3개소), 병원단톡방, 시·구·군, 경찰서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

'블루라이트 캠페인'은 울산대교 전망대, 종합경기장(주경기장), 동천체육관, 가족문화센터, 일산해수욕장(빛의 디자인거리) 등 5곳에 푸른 조명을 켜서 응원을 하고 있다.

이와관련해,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선에서 코로나19 감염병과 싸우고 있는 의료진에게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전해지고, 울산시민들도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통해 의료진들이 더 힘을 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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