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니콜라 페페 이적료 할부 계약 압박감에 이번 여름 선수 매각 전망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아스널이 니콜라 페페(25)의 이적료 감당이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데일리스타’는 4일(한국시간) “아스널은 페페의 이적료 때문에 선수 6명을 팔아야 할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재정적인 압박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스널은 7,200만 파운드(약 1,099억원)에 페페를 영입했다. 이적 자금이 부족했던 아스널은 페페의 이적료를 5년 할부로 계약했다. 그러나 영입한지 일 년도 안 돼 코로나19로 재정 위기가 왔고 재개 시에도 무관중 경기로 타격이 클 전망이다.
결국 아스널은 페페의 이적료 할부금을 내기 위해 선수를 매각할 수도 있다. 매체는 최대 6명의 선수가 이번 여름 매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아스널은 코로나19로 선수단에 임금 삭감을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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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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