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천 물류센터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당하신 분들의 쾌유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참으로 안타까운 사고다. 이번 공사를 맡은 시공사와 발주자는 지난해 공사를 개시한 이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세 차례나 화재와 관련된 주의를 받았는데 소용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어 박 최고위원은 우리나라는 매년 2000명의 노동자가 중대재해로 사망하고 있다. OECD국가 중 1위다. 매일 3명꼴로 노동자분들이 일터에서 안전사고로 돌아가시지만 책임 있는 기업의 경영자나 원청 기업의 책임자들은 처벌받지 않고 있다. 우리도 좀 더 안전한 사회, 선진국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중대재해 기업 처벌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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