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시사포커스 / 성유나 기자] 남인순 최고위원은 4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망설 등 건강이상설을 제기한 미래통합당 태영호, 지성호 당선인을 보고 있자니 국회의원이 갖춰야 할 말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지 경각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사망이 90% 확실하다’는 확정적인 언어로 국민을 불안에 떨게 하고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어 남 최고위원은 남북관계, 한반도 평화와 관련해서는 섣부른 짐작이나 떠돌아다니는 정보를 사실처럼 떠들어 대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할 것이다. 미래통합당 태영호, 지성호 두 당선인은 허언을 답습하다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양치기 소년으로 끝내 신뢰를 잃어버리게 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한다. 이제는 발언에 무거운 책임을 져야 하는 정치인이 되었다는 것을 숙지하시길 충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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