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긴급 점검'
'이천시와 같은 동일 참사 방지'

창고용도 건축물 안전점검 현장 사진[사진/파주시]
창고용도 건축물 안전점검 현장 사진[사진/파주시]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파주시 건축 2팀 직원들은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현장 시공중인 창고용도 건축물 모두 이천 물류창고 화재참사와 유사한 안전사고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건축물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건축물 시공 시 안전관리자의 현장 관리·감독 현황, 안전관리계획에 의한 공정 준수 여부 중, 특히 유증기 등 화재 발생 가능성 높은 공정과 전기 등 불꽃 발생 가능성 높은 공정을 동시에 실시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지도했다. 또한 설계도면에 의한 시공 여부, 감리자의 현장 감독 적정 여부 등을 점검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조치하도록 했다.
 
현장 점검 관리한 건축 2팀 배성진 팀장은 건축 2팀 직원 모두 자리에 앉아서 점검한 것이 아니라 모두 현장에 나가 꼼꼼히 점검하여 이천 물류창고와 같은 동일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계획과 당초 건축계획을 준수해 시공하도록 당부했다고 말했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이번 점검은 긴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신속히 실시했다“며 ”파주시에서는 동일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시 검토된 관련 규정에 의한 안전관리계획이 시공 중에 철저히 준수되도록 공정지도 해, 어떠한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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