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진 "영혼 처방 필요한 이들 치유 과정 편견 없이 그리기 위해 노력"

'영혼수선공' 남녀주인공인 신하균-정소민 / ⓒKBS
'영혼수선공' 남녀주인공인 신하균-정소민 / ⓒKBS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우울증, 공황장애 등 일상에서 상처받은 현대인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과정을 편견 없는 시선으로 그리는 한 편의 ‘명약 드라마’가 나온다. 

1일 ‘영혼수선공’ 제작진 측에 따르면 ‘당신의 마음은 웃고 있나요?’라는 묵직한 메시지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아픈 마음을 수선할 것으로 기대되는 첫 방송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 최초 정신의학 소재의 드라마로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영혼수선공’ 속에 어떤 상처받은 영혼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혼수선공’에서는 현대인들이 흔히 겪는 불안장애, 우울장애, 공황장애부터 망상장애, 조현병, 알코올중독,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다양한 이유로 마음을 다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에피소드 형식을 통해 편견 없는 시선으로 그려낸다. 

매회 등장하는 인물들과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들의 관계 속 교감, 치유의 과정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시청자들은 큰 공감과 위로, 치유의 효과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극 중 정신의학과 전문의 이시준(신하균 분), 인동혁(태인호 분), 지영원(박예진 분)과 이들과 뜻밖의 인연을 만들어가는 뮤지컬 배우 한우주(정소민 분) 등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유쾌하고 인간적인 모습들은 ‘영혼수선공’만의 따스한 온기를 더욱 포근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이처럼 ‘영혼수선공’은 의사와 환자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누구나 마음이 아플 수 있고, 누구나 정신의학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보게 할 것이다. 시청자들의 깨진 마음을 어루만지고 특별한 마음 처방전을 건네줄 유쾌한 명약 드라마에 대한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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