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0명...첫 확진자 발생 100여 일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30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30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명으로 줄어들었다.

30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4명 늘어난 총 10,765명으로 집계됐다.

더불어 사망자는 이날 1명 늘어나 247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137명 늘어난 9,059명으로 확진자 88% 이상이 퇴원했다.

무엇보다 첫 확진자 발생 100여 일 만에 국내 감염 확진자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4명은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나온 확진자로 이제는 해외유입 사례에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61만 9,88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60만 48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8,634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어느정도 안정시기를 보임에 따라 당국은 조만간 아이들의 등원 여부를 저울질 할 예정이다.

때문에 정부는 고3•중3 학생들을 우선 고려해 이들부터 순차적으로 등교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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