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박성훈 주연 '출사표' 2020년 7월 첫 방송 확정

KBS '출사표' 출연을 확정한 나나-박성훈 /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KBS '출사표' 출연을 확정한 나나-박성훈 / ⓒ플레디스, BH엔터테인먼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나나와 박성훈이 ‘출사표’ 출연을 확정지었다.

30일 KBS 등에 따르면 7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하라는 취업은 안하고 출사표’는 민원왕 구세라(a.k.a 불나방)가 구청에서 참견도 하고 항의도 하고 해결도 하고 연애도 하는 오피스 로코이다. 

극중 나나는 노머니, 저스펙, 흙수저지만 능청과 허세만큼은 최강인 구세라 역을 맡았다. 구세라는 인턴, 계약직, 파견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 등 안 해 본 일이 없는 인물. 

그런 구세라의 숨겨진 별명이 민원왕 ‘불나방’이다. 한 가지에 꽂히면 끝없이, 마치 불나방처럼 민원을 넣고 또 넣는 것. 이름처럼 늘 굳센 캐릭터로 ‘출사표’의 중심에서 스토리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이어 박성훈은 극중 원칙주의자 5급사무관 서공명으로 분한다. 서공명은 눈에 띄게 잘생긴 외모, 탁월한 업무 처리 능력을 자랑하지만 성격이 까칠한 지적질 대마왕이다. 

결국 잦은 부서이동으로 ‘연쇄좌천러’ 별명까지 갖게 된 인물. 그런 서공명의 인생이 불나방으로 불리는 민원왕 구세라와 얽히며 이리저리 꼬이게 된다.  
 
이렇듯 신선한 매력의 두 배우가 만났다. 그것도 이들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그래서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로코로 만났나 더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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