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전액 현찰로 매입
매입가 대지면적 ?1646.9m²(약 498평)규모 총 247억3580만원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단독주택 부지를 이달 초 동생 이서현 이사장(전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에게 약 247억원에 매각했다.

이태원 단독주택 부지를 약 247억에 매각한 이재용 삼성 부회ⓒ시사포커스
이태원 단독주택 부지를 약 247억에 매각한 이재용 삼성 부회장. ⓒ시사포커스DB

이 단독주택은 대지면적  1646.9m²(약 498평) 규모로 매입가는 3.3㎡(1평)당 약 5000만원으로 총 247억3580만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이 있었지만, 지난 2018년 건물이 철거되고 빈터로 남아 있었다.

이 부회장은 이태원 자택을 1992년 11월에 매입해 거주하다 2009년 한남동으로 거처를 옮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이 주택을 2018년 철거해 건축물대장은 말소된 상태다. 현재는 공터로 유지되고 있다.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전액 현찰로 매입했으며 16일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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