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모녀' 한혜진-김미경-정서연이 기다리는 봄은?

드라마 '외출'의 메인포스터 / ⓒtvN
드라마 '외출'의 메인포스터 / ⓒtvN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세 모녀’ 한혜진, 김미경, 정서연의 가족극 ‘외출’의 포스터가 공개돼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제작진 측은 극중 세 모녀’ 한혜진, 김미경, 정서연의 외출 준비가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내달 4일 첫 방송하는 가정의 달 특집극 tvN ‘외출’은 친정 엄마의 도움으로 딸을 키우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워킹맘 정은과 가족이 갑작스럽게 찾아온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후, 진실 앞에 마주선 엄마와 딸 그리고 남겨진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
 
한혜진은 극 중 결혼 10년만에 아이를 어렵게 얻고, 일과 가정에서 모두 완벽하고 싶은 워킹맘 ‘한정은’ 역을, 김미경은 워킹맘 딸을 도와 손녀를 키우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한혜진의 친정 엄마 ‘최순옥’ 역을, 정서연이 한혜진의 딸 ‘이유나’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한다.
 
메인 포스터에는 외출에 앞선 꽃단장을 하고 있는 ‘세 모녀’ 한혜진(한정은 역), 김미경(최순옥 역), 정서연(이유나 역)의 모습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붕어빵 모녀’ 한혜진, 정서연은 오랜만의 봄 외출에 한껏 들뜬 듯 각각 엄마가 딸의 머리를 만져주며 세상 가장 행복한 함박 미소를 지어 보는 이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물들인다.
 
그런가 하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듯한 딸과 손녀를 바라보는 김미경의 다정한 미소에 왠지 모를 애틋함이 스쳐 세 모녀의 외출이 앞으로 이들에게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우리가 기다리는 너와의 봄, 외출’이라는 카피는 꽁꽁 얼어붙은 겨울을 지나 세 모녀가 기다리는 봄은 어떤 모습일지, 세 모녀만의 잊지 못할 특별한 외출을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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