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9명에서 11명 확진...이틀연속 10여 명 수준 유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22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22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으로 나타나 이틀 연속 10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11명 늘어난 총 10,69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1명 늘어나 238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64명 늘어난 8,277명으로 확진자 80%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과 부산, 경북에서 각각 2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이외 대구, 대전, 경남에서 1명 씩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줄고 있지만 여전히 확인되고 있어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2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57만 7,95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5만 5,14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2,121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 국내 코로나 확진자가 20명대 미만으로 내려가면서 이날부터 내달 5일까지 지금까지의 사회적 거리두기의 근간을 유지하면서 일부 제한이 완화된다.

이에 따라 종교시설 등 4대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지침 준수 명령을 유지하되 운영 중단 강력 권고가 해제된다.

또 자연휴양림 등 위험도가 낮은 실외 공공시설은 준비되는 대로 운영을 재개되며 야외 스포츠도 무관중 경기와 같이 위험도를 낮출 수 있으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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