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성, 독일 패시브하우스 인증
“연 3천억 원 시장 점유율 높여 나갈 것”

LG하우시스가 유럽형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을 출시하고 연 3천억 원 규모 시스템 창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LG하우시스
LG하우시스가 유럽형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 '유로시스템9'을 출시하고 연 3천억 원 규모 시스템 창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LG하우시스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LG하우시스가 연간 3천억 원 규모 국내 시스템 창호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유럽형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를 출시했다.

LG하우시스는 20일 독일 ‘패시브하우스(PHI: Passive House Institute)’ 인증을 획득한 ‘LG Z:IN(LG지인) 창호 유로시스템9’을 출시하고 고급주택과 타운하우스 현장의 공급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유로시스템9은 창호 프레임에 창호 전용 내장 단열재와 고무패킹 압창 밀폐 시스템 등의 단열기술을 적용해 패시브하우스 인증을 획득했다고. 또 유럽형 틸트&턴(Tilt&Turn) 개폐 방식 적용했고 창 아래쪽 모서리 부위에 고무재질 안전캡을 적용했다.

창호 손잡이는 은이온으로 특수코팅돼 세균 방지 기능 등의 편의기능을 갖췄다. 프레임 두께도 기존 제품 대비 약 20% 줄여 쾌적한 시야를 확보했고 디자인은 원목스타일 프레임과 매립형 경첩을 사용해 프리미엄 제품 특유의 깔끔함을 강조했다.

LG하우시스 관계자는 본지와 통화에서 “안전캡 적용으로 어린이에서 노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세균방지 적용 및 프레임 폭 감소로 시야확보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프리미엄 시스템 창호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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