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50갑씩 판매…소비자 니즈 반영 국내 25종, 해외 75종

KT&G의 초슬림 담배 에쎄가 누적 판매량 7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 KT&G
KT&G의 초슬림 담배 에쎄가 누적 판매량 7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 KT&G

[시사포커스 / 강민 기자] 국내 담배시장 30% 점유하고 있고 80여 개국에 수출하는 KT&G의 에쎄(ESSE)가 국내외 누적판매량 7000억 개비를 돌파했다.

KT&G(사장 백복인)에 따르면 1996년 출시 이후 지난 1분기까지 국내 4125억 개비, 해외 3032개비 총 7157억 개비를 판매 됐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에 50갑씩 판매된 수치다.

에쎄의 성장은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와 브랜드 확장 전략’을 중심으로 고타르 제품 위주인 담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새로운 수요에 맞춰 부드럽고 깔끔한 제품 특성을 강조한 결과 2004년부터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하고 현재까지 지켜온 것. 또 지속적인 브랜드 진단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와 제품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현재 국내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반영한 25종의 ‘에쎄’가, 해외에는 각 국가별 현지화 전략으로 탄생한 75종의 에쎄가 판매 중이다.

KT&G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에쎄 등을 활용해 냄새 저감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춤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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