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확진자 비율=국내감염 확진자 비율 동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17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17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에 이어 이날도 22명으로 확인됐다.

17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2명 늘어난 총 10,635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1명 늘어나 230명으로 늘어났고 격리해제자는 72명 늘어난 7,829명으로 확진자 75%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발적 집단감염을 보이고 있는 경북에서 4명이 추가로 확인됐고,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뒤를 이어 인천, 대전, 경기에서 각각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는 조금 줄어든 양상이지만 꾸준히 발생해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돼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국내 확진자와 동일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54만 6,46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2만1,642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4,186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돼 세계적으로 218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