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이낙연 53%-황교안 44.8%, 광진을 고민정 49.3%-오세훈 44.8% 경합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서울 모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오훈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5일 서울 모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21대 총선 관련 KBS, MBC, 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최소 150석을 넘는 과반을 이룰 것으로 예측된 반면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도합 100석 이상은 확실하나 최대치는 130석을 넘는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총선 마감 직후 발표된 KBS의 예측보도에선 민주당과 더시민이 155~178석,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으며 MBC에선 민주당과 더시민이 153~170석(민주당 135~152석, 더시민 17~19석), 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은 116~133석(통합당 97~114석, 미래한국당 18~19석)을 확보할 것으로 관측했고, SBS의 경우 민주당과  더시민 154~177석, 통합당과 미래한국당 107~131석으로 전망했다.

또 KBS에선 정의당은 5~7석, 국민의당 2~4석, 열린민주당 1~3석, 민생당이 0석, 무소속 1~7석으로 예상했고, SBS는 정의당 4~8석, 국민의당 3~5석, 민생당 0~4석, 열린민주당 0~3석, MBC에선 정의당 5~6석, 국민의당 3석, 열린민주당 2석, 무소속/기타 1~5석 등으로 전망했다.

한편 주요지역에선 ▲서울 종로 민주당 이낙연 53%-통합당 황교안 44.8%, ▲동작을 민주당 이수진 54%-통합당 나경원 43.2%, ▲광진을 민주당 고민정 49.3%-통합당 오세훈 48.8%, ▲동대문을 민주당 장경태 53.1%-통합당 이혜훈 45.2%, ▲관악을 민주당 정태호 52%-통합당 오신환 45.2%, ▲노원병 민주당 김성환 50.4%-통합당 이준석 47.7%, ▲서대문갑 민주당 우상호 51.3%-통합당 이성헌 43.6%, ▲마포갑 민주당 노웅래 56.8%-통합당 강승규 41.9%, ▲마포을 민주당 정청래 51.5%-통합당 김성동 37.8%, ▲송파을 통합당 배현진 53.2%-민주당 최재성 43.3% 등으로 나왔다.

이밖에 인천에선 ▲동구미추홀을 무소속 윤상현 41.3%-민주당 남영희 37.3%, ▲인천 연수을에선 통합당 민경욱 40%-민주당 정일영 38.9% 등으로 나왔고, 서울 종로를 비롯해 접전지역이 적잖이 남아있어 실제 투표 결과는 어떻게 나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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