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북 6명, 서울 5명, 강원 2명, 인천공항 검역과정 4명 확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15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내 발생 현황(4월 15일, 0시 기준) / ⓒ질병관리본부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명 추가 확인됐다.

1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7명 늘어난 총 10,591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3명 늘어나 225명이 됐고 격리해제자는 82명 늘어난 7,616명으로 확진자 75%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발적 집단감염을 보이고 있는 경기에서 6명이 확인됐고, 뒤를 이어 경북에서 6명이 추가 확인됐다.

또 뒤를 이어 서울이 5명으로 확인됐고, 강원에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부산, 대구, 광주, 제주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더불어 해외유입 사례가 조금 줄어든 양상이지만 국내 코로나 감염 보다 늘고 있는 추세로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53만 4,55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0만 8,9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5,026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돼 세계적으로 200만 명에 근접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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