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수발 발사"

사진은 북한의 초대구경방사포 발사장면 / ⓒ뉴시스DB
사진은 북한의 초대구경방사포 발사장면 / ⓒ뉴시스-노동신문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북한이 4.15총선을 하루 앞둔 이날 단거리 순항미사일 추정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14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이 이날 오전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순항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수 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합참은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적인 군사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확고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현재 한미 정보당국은 관련 사항을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발사체는 약 150km까지 날아간 것으로 알려졌으며 미사일은 수호이 계열 전투기에서 발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북한은 올해 들어 벌써 5번째 발사체를 쏘아 올렸다. 지난 달 12일과 29일에 이은 16일 만이다.

무엇보다 이번 발사체가 순항미사일 일 경우 북한은 지난 2017년 6월 8일 이후 약 3년 만에 순항미사일 발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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