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8명, 인천공항 검역 7명, 경북 5명, 서울 2명 확진...사망 5명 늘어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30명 미만 내외로 나오는 등 정체적인 현상을 보이고 있다.
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7명 늘어난 총 10,56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5명 늘어나 222명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격리해제자는 87명 늘어난 7,534명으로 확진자 70%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단감염에 시달렸던 대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경기에서 8명이 나오면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고, 서울에서 2명 이어 인천과 울산에서 각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더불어 해외유입 사례가 조금 줄어든 양상이지만 국내 코로나 감염 보다 늘고 있는 추세로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52만 7,43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50만 2,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4,651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돼 세계적으로 191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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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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