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제3기 갈락티코로 킬리안 음바페, 엘링 홀란드 영입한다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영입 계획/ 사진: ⓒ게티 이미지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와 엘링 홀란드 영입 계획/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킬리안 음바페(22, 파리 생제르맹)와 엘링 홀란드(20,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노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와 함께 홀란드에 관심을 두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두 선수를 미래를 이끌 공격수로 생각하고 있고, 영입하려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떠난 뒤 레알 마드리드는 대체자를 물색했지만 녹록하지 않았다. 첼시에서 에당 아자르가 합류했음에도 부상과 부진으로 기대에 못 미쳤다. 루카 요비치도 마찬가지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여름 다시 선수단 개편을 준비한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오랫동안 눈여겨본 음바페는 내년 여름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음바페도 드림 클럽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꼽고 있어 충분히 가능하다.

이미 전성기가 지난 호날두의 복귀보다는 젊은 선수에 초점을 두고 있다. 분데스리가로 무대를 옮겼지만 여전한 활약을 펼치는 홀란드도 그 대상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음바페와 홀란드를 영입하면서 ‘은하수’를 뜻하는 갈락티코를 다시 만들 계획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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