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30일 부터 2037년 8월 29일까지
2019년 KSS해운 매출액 의 48.16% 해당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KSS해운은 13일 1137억원 규모의 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주) KSS해운은 캐나다의 Waterfront Shipping Company Limited와의 계약이며,  계약기간은 2022년 11월 30일 부터 2037년 8월 29일까지 14년 9개월간 1척의 선박을 임대하는 조건이라고 전했다.

대선계약 1137억원 체결하는 (주)KSS해운(사진=KSS해운)
대선계약 1137억원 체결하는 (주)KSS해운(사진=KSS해운)

(주)KSS해운의 이번 대선계약금 1137억원은 2019년 KSS해운 매출액 의 48.16%에 해당한다. KSS해운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번 대선계약은 캐나다 선박회사와의 계약으로 석유제품을 운송하는 케미칼 운송선"이라고 밝히고, "KSS해운은 20여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KSS해운은 1969년 “코리아케미칼패리어스(주)로 설립되어 동북아지역에서 액화가스 및 액체 석유화학 제품의 해상운송 서비스로 사업을 개시했고, 1999년 ㈜KCC해운으로 개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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