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8명, 해외유입 6명, 경북 4명, 대구 3명 등 확진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미만에서 머무르는 등 해외 유입사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3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25명 늘어난 총 10,537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3명 늘어나 217명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격리해제자는 79명 늘어난 7,447명으로 확진자 70%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집단감염에 시달렸던 대구에서 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북에서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여전히 산발적 집단감염을 보이고 있는 서울에서 8명, 경기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 인천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다만 해외유입 사례가 조금 줄어든 양상이지만 국내 코로나 감염 보다 늘고 있는 추세로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6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51만 8,74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49만 4,8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3,391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돼 세계적으로 165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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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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