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LA 총영사관)을 통해 마스크와 물티슈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한 물품들은 우리 교민들은 물론,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현지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마스크와 물티슈는 하이트진로측의 행사용품으로 보관하고 있던 물품들"이라고 말했다. "수량은 풍족하지 않지만, 그래도 코로나 19로 고통받는 LA 교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 강경태 법인장은 “코로나19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A지역 교민들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