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명, 경기 10명, 대구 4명, 인천공항 검역과정서 10명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명 미만으로 내려갔다.
9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39명 늘어난 총 10,42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4명 늘어나 204명으로 200명을 넘어섰고 격리해제자는 197명 늘어난 6,973명으로 확진자 65%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전히 집단감염 여파가 남아 있는 대구에서 4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고 뒤를 이어 서울와 경기에서 각각 12명과 10명의 확진자가 나와 대구 보다 많았다.
이외 경남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오랜 만에 경북에서는 단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더불어 꾸준히 늘어나고 있던 해외유입 사례도 조금 줄어든 양상인데 전날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10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49만 4,71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46만 8,77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5,509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돼 세계적으로 150만 명에 육박하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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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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