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모습 / ⓒJTBC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 모습 / ⓒJTBC(판타지오, 엔피오엔터테인먼트, 메이저나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JTBC 새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가 올해 하반기 방영을 앞두고 짜릿한 설렘을 선사할 청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9일 제작진 측은 배우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의 캐스팅을 확정 짓고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경우의 수’는 10년에 걸쳐 차례대로 서로를 짝사랑하는 두 남녀의 쌍방삽질 관계전복 리얼 청춘 로맨스다. 오랜 짝사랑 끝에 진심을 숨긴 여자와 이제야 자신의 마음을 깨닫고 진심을 드러내려는 남자,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경우의 수가 짜릿한 설렘을 유발한다. 

지난해 ‘열여덟의 순간’에서 위태롭고 미숙한 열여덟 청춘의 다양한 얼굴을 그려내 호평을 받은 옹성우는 20대의 로맨스를 그린 ‘경우의 수’로 컴백한다.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주목받으며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신예은은 경우연 역을 맡았다. 경우연은 짝사랑이라는 저주에 걸린 ‘연알못’(연애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으로, 10년 동안 친구 이수(옹성우 분)를 좋아한 인물이다.

다재다능한 매력의 김동준은 경우연에게 찾아온 운명 같은 남자 온준수로 분한다. 은유출판 대표인 온준수는 재력, 학벌, 외모, 인성까지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는 ‘다 가진 남자’다. 

더불어 ‘경우의 수’ 제작진은 “‘경우의 수’는 제대로 설레고, 확실하게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라며 “상대의 작은 행동에 심장이 두근거리는, 청춘이기에 가능한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담은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옹성우, 신예은, 김동준은 모두 대표적인 청춘 배우들이다. 이들의 빛나는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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