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하루 사이 8명 늘어나...200명 확인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명으로 확인됐다.
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집계 현황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대비 53명 늘어난 총 10,384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사망자는 전날대비 8명 늘어나 200명이 넘어섰고 격리해제자는 82명 늘어난 6,776명으로 확진자 65% 이상이 퇴원했다.
확진자 비율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여전히 집단감염 여파가 남아 있는 대구에서 9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았고, 뒤를 이어 경기도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서울에서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강원에서 2명이 나왔다. 이외 인천에서 4명, 경북에서 3명, 강원에서 2명, 경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더불어 꾸준히 늘어나던 해외유입 사례도 이날에는 인천공항 검역과정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한편 당국에 따르면 검사자 현황도 크게 늘고 있어 48만 6,003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돼 45만 7,761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아직 1만 7,858명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코로나 상황은 어느 정도 잠잠해지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 코로나 상황이 상태가 악화되고 있다.
같은 날 세계 실시간 통계인 월드미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8만 명의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7천여 명이 이로 인해 목숨을 잃었다. 세부적으로 미국은 이날 하루에만 2만 7천여 명이 늘어나면서 총 40만 명에 육박하면서 가장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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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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