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릉 3기 신도시 아파트 거래에 대한 의혹
시민단체 고발관련 철저수사 요구

파주시갑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사진/후보사무실]
파주시갑 미래통합당 신보라 후보[사진/후보사무실]

[경기서부 / 이윤택 기자] 미래통합당 파주시갑 신보라 후보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창릉 3기 신도시 계획에 대한 입장표명과 투기가 의심되는 부동산 거래에 대한 해명을 함께 요구했다.

신보라 후보는 창릉 3기 신도시 발표로 인한 2기 신도시 주민들의 피해를 보고 왜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지를 비롯하여 파주에서 전세를 살면서 여의도에 부동산을 매입했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신 후보는 ‘두 건의 부동산 거래가 모두 실거주 목적이 아닌 임대 목적이었다’며 ‘거래가 발생한 시기가 윤 후보가 국토교통위원으로 재직하던 기간’이라고 지적했다. 신 후보는 ‘윤 후보가 거래한 아파트가 당시 대한민국 재개발 투기지역이었던 여의도 시범아파트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며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도 재직시절 3억 7천만 원의 이득을 취한 부동산 거래로 총선출마가 무산되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 후보는 "투기 의혹으로 접수된 고발장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요구함과 동시에 윤 후보에 대해 본인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파주 시민과 국민을 향해 진심을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윤 후보 측 관계자는 신보라 후보 측의 의혹 제기와 관련해 본지의 취재진에게 4년 전부터 지금까지 항상 나오는 레퍼토리라며 이상하지도 않다고 말하고, 윤후덕 후보가 3기 신도시 결정을 방치하거나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일부러 피해를 주려고 한 것처럼 의혹제기하는 것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선거기간에 상대방에게 상처를 주고 선거가 끝나면 모르쇠로 나가는 행위는 지양해야 할 것이며 윤후덕 후보는 지난 4년간 성심껏 시민들만 바라보고 일 한 것처럼 '일희일비' 할 생각이 전혀 없으며, 코로나19 사태로 유권자들이 힘들어하는 이시기에 좋은 정책 제안이 아닌 반복되는 의혹 내용에 대해 똑같이 의혹을 제기하지 않고 외롭고 힘들지만, 비방 없는 선거운동으로 시민과 함께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관계자는 지금 당장의 운정신도시 주민들에게 드릴 말씀은 나무를 보지 말고 큰 틀에서 숲을 봐 달라는 말씀과 현재 선거기간에 제기하는 의혹들과 의문점에 대한 답은 "파주 미래통합당 경선 과정과는 다르게  파주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공천과정에서  보여준 것을 보면 지금 의혹제기 하는 것들이 사실 이였다면 이미 탈락을 했을 것이라며 명확한 답은 경선과정 부터 공천까지가 답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지금까지 걸어온 것처럼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 윤후덕이 될 것이라는 답변을 끝으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