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갑 선대위원장, 국은주 전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박순자 시의원 등 유세 동참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가 거리유세에 나서고 있다. 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지난 6일 미래통합당 의정부시(을)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시 자금동 홈플러스 사거리, 장암동 주공1단지 아파트 앞에서 집중유세를 벌였다. 

이 날 현장에는 김시갑 선대위원장, 국은주 전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박순자 시의원 및 이형섭 후보의 지지자들이 유세에 동참해 이형섭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였다.

특히, 이형섭 후보와 최종 경선 경쟁을 벌인 국은주 전 도의원은“아직 마음 속에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미래통합당이 승리해야 하기에 이 자리에 나오게 되었다. 새로운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형섭 후보가 당선되어야 한다.”며 지원 유세에 나선 심경을 밝혔다.

임호석 부의장은“개인적으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한 이형섭 후보의 당선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 나를 포함한 미래통합당 시의원들이 이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더 이상 이 후보의 당선에 불필요한 논란이 없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어 연설에 나선 이형섭 후보는 “고향 의정부가 과거에는 단연 경기 북부의 중심이었는데 고양, 남양주 지역과 비교하여 낙후된 것으로 평가되는 것에 가슴이 아팠다. 그 원인은 고여있는 물과 같은 의정부의 정치 떄문이라고 생각하여 출마를 생각하게 되었다. 변호사로서 법체계를 잘 알고 있고, 국방부 시설본부에서 근무한 만큼 공여부지 반환과 민락역 신설 문제 등 우리 지역의 최대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아온 저를 지지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형섭 후보는 의정부시(을) 교통 정책에 대하여 ‘지하철 8호선 연장, 지하 경전철 신설을 적극 추진하고, 7호선 민락역 신설 또는 노선변경 문제에 대하여는 2020. 12. 까지 그 가능성 여부를 공표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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