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자산은 2,299.7조 원-국가부채 1,743.6조 원=순자산 556.1조 원

정부세종청사 / ⓒ시사포커스DB
정부세종청사 /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우리 정부는 국가 부채는 1,743.6조 원으로 전년(1,683.4조) 대비 60.2조원이 늘어났다.

7일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를 개최해 헌법과 국가회계법에 따라 작성된 ‘2019회계연도 국가결산보고서’에 대해 심의 의결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2019회계연도 재무제표상 부채는 1,743.6조 원으로 전년(1,683.4조 원) 대비 60.2조 원(3.6%) 증가했고 재정적자 보전 등을 위한 국채 발행잔액 증가(50.9조 원) 등으로 국•공채 등 확정부채는 51.2조 원 증가했다.

이중 중앙정부 채무는 699조 원(GDP 대비 36.5%)으로 전년(651.8조 원) 대비 47.2조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가요인은 국고채권(44.5조 원), 국민주택채권(3.2조 원), 외평채권(0.3조 원), 차입금(0.7조 원)이 상승한 것이 기인했다.

또 지난해 총세입은 402조원으로 나타났고 총세출은 397.3조 원으로 총세입에서 총세출을 뺀 결산상 잉여금은 4.7조원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결산상 잉여금에서 차년도 이월액을 제외한 세계잉여금은 2.1조원으로 나타났다.

이외 통합재정수지는 2018년 31.2조원 흑자에서 지난 해 12조원 적자로 돌아섰고, 관리재정수지 경우 지난 해 대비 10.6조원 늘어난 54.4조원 적자를 기록했다.

또 국가자산은 2,299.7조 원으로 부채를 뺀 순 자산은 556.1조 원 전년 대비 173.1조 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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