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수빈 홀로서기, 9일 컴백…자작곡 '다이브' 발표

과거 한 행사장의 달샤벳 수빈 모습 / ⓒ시사포커스DB
2019.2.29 행사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이청원 기자] 걸그룹 달샤벳 출신 달수빈이 솔로 싱글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6일 소속사 측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9일 발매되는 달수빈의 싱글 앨범 ‘사라지고 살아지고’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빈은 다이빙한 물속에서 지그시 눈을 감고 웅크리고 있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물속에 잠겨있는 수빈의 모습은 달수빈 만의 매력을 강렬하게 어필하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앨범 타이틀 ‘사라지고 살아지고’는 끊임없는 좌절감에 무너지고 포기하려는 모습을 입수하는 장면에 비유했다.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직접 작사, 작곡하며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했다.

달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저와 비슷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과 함께 잠시나마 제 노래를 듣고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라며 컴백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수빈은 2011년 달샤벳으로 데뷔, 미니 앨범 ‘슈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활동을 시작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다수의 앨범과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6년부터 솔로로 전향, 다섯 장의 싱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특히 2017년 발표한 ‘동그라미의 꿈’은 빌보드에서 발표한 2010년대 케이팝 100대 명곡 중 79위에 선정되며 그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수빈컴퍼니 & 더블앤 제공
ⓒ수빈컴퍼니 & 더블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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