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총선 12일 앞두고 사이트에 10대 공약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열린민주당의 공약은 빈공(空)약

[시사포커스/정유진기자] 국민의당 선대위 주이삭 부대변인은 열린민주당을 향해 '조국수호'말곤 공약도 없다고 공격했다.

주이삭 국민의당 부대변인(화면캡쳐/정유진기자)
주이삭 국민의당 부대변인(화면캡쳐/정유진기자)

주이삭 부대변인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는 각 정당별 정당정책으로 10대 공약을 게시한다고 알렸다. 그럼에도 총선을 12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여전히 열린민주당은 이 사이트에 10대 공약을 제출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주 부대변인은 '조국수호'와 '친문 충성 경쟁'에 눈이 먼 열린민주당에게 국민을 위한 공약에 눈길이 가지 않는 것은 어찌보면 너무 당연하다고 했다.

주대변인은 10공약을 냈다가 철회했던 더불어시민당은 '꼼수 위성정당'답게 민주당과 판박이 공약을 올리기라도 했다면서 열린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권과 조국만 수호하면되고 대한민국 국민은 그들눈에 보이지도 않으면서 당명에 '열린'이란 수식어가 무색하기만 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어차피 열린민주당의 공약은 빈공(空)약이 되겠지만, 그래도 국민에 대한 최소한의 기본이라도 준비하고 선거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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