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을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가 조심스럽게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 / 고병호 기자] 2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됨에 따라 경기도 의정부시을 미래통합당 이형섭 후보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형섭 후보는 김시갑 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선대위 관계자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뒤 장암역에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 후보 캠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의정부 시민들의 불안과 우려를 고려해 유세차량의 확성기 소리를 낮추고 화려한 율동 유세를 연기하는 등 조심스런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형섭 후보는 최근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19 확진에 대하여 깊은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의 불안에 공감하는 자세를 보이겠다. 성모병원 의료진들과 우리 의정부 시민들을 응원하며 반드시 이 사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조심스런 선거운동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