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ㆍ호남ㆍ충청ㆍ강원 등 각 지역 대표 인사들로 구성된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 가져

경기 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사진/고병호 기자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지난 1일 경기의정부을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 캠프에서는 영남ㆍ호남ㆍ충청ㆍ강원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인사들로 통합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그동안 정치권과 거리를 두었던 위원들은 고심 끝에 국민 통합과 지역 화합 차원에서 의정부의 미래발전을 위해 흔쾌히 김민철 후보의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이날 임명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리’ 운동으로 선대위 핵심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수의 인원으로 약식으로 진행됐다.

김민철 통합선거대책위원회는 ▲이현태 영남향우회 회장, ▲김근녕 충청향우회 중앙회 부총재, ▲장용운 호남향우회 연합회 총회장, ▲장순종 강원도민 회장, ▲최은진 의정부고등학교 1회 졸업생 등 5명이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정책자문단장으로는 ▲이성인 전 의정부시 부시장으로, 공동본부장은 ▲임근재 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상임이사, ▲홍정길 전 송산권역국장, 코로나19등 총8명으로 구성됐다.

김민철 후보는 인사말에 앞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는 관계로 약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한 뒤 4.15 총선 승리를 위해 참석한 선거대책위원장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민철 후보는 “오늘 열린 통합선거대책위원회 임명식은 의정부 시민과 의정부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의정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선대위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의정부 발전을 위해서 저, 김민철은 더 겸손하고 더 낮은 자세로 4.15 총선에 임해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철 캠프에서는 선거사무소를 찾는 방문객 대상으로 체온 측정과 손소독제 사용, 그리고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면서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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