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순간을 아주 오래 꿈꿔왔다"

경기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가 소방관 국가직 전환 맞아 "오늘 이순간을 아주 오래 꿈꿔왔다"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사진/오영환 후보 

[경기북부/고병호 기자] 1일 경기 의정부갑 더불어민주당 오영환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참석하는 경기도 합동회의에서 소방관 국가직화와 관련한 남다른 소회를 밝혀 주목을 끌었다.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하여 박광온,김진표,정성호,황희두,김주영 공동선대위원장 등 경기도 지역 소속 국회의원과 출마 후보들이 총출동했다.
 
오영환 후보는 “오늘 이 순간을 아주 오래 꿈꿔왔다”며, “소방관 국가직 전환의 주된 목적은 소방관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많은 국민의 생명과 일상을 더욱 빈틈없이 지켜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선행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늘 기쁜 마음과 동시에 또 다른 두려움이 엄습한다”며, 안전에는 결코 완결이 없음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헌법 제34조6항,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돼 있다면서, “헌법정신에 따라 국민을 살리는 국가의 손으로써, 지금 이 순간에도 사이렌을 울리며 달려가고 있을 전국의 모든 소방관분들께 깊이 허리 숙여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순직 공상 소방관들의 뜨거운 희생이 더욱 명예로이 빛날 수 있도록, 그리고 그 가족들과 살아남은 동료들의 마음에 위로가 되고 더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저 역시 뼛속 깊이 새겨진 소방관의 사명감으로 많은 역할 많은 일들을 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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