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만 2천 아동 양육 가구 대상
1인당 40만원 포인트 지급

고양시청[사진/이윤택 기자]
고양시청[사진/이윤택 기자]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고양시는 4월 중 2020년 3월 기준, 만 7세 미만의 아동수당 수급대상자 4만2천 가구 5만3천 명에 대해 1인당 4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국민)행복카드에 부여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가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이바지 할 예정이다.

시는 4월 3일부터 5일경 지급 대상 아동 보호자에게 복지부에서 우선 안내한다고 말했다.
 
4월 6일~10일까지 복지로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포인트 지급 카드 변경 가능하며, 아이(국민)행복카드 가 없는 보호자는 4월 6일부터 기프트카드를 신청할 수 있고, 기프트카드는 1인당 40만 원이 입금돼어 주소지로 배송된다.
 
돌봄 포인트는 경기도 모든 곳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소상공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 사용은 제외된다.
 
아동청소년과 도경선 과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지역사회 동력이 떨어져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서 시스템이 마련 되는대로 최대한 신속하게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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