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MG손보 대주주 변경 승인…“16일까지 자본확충 끝낸다”
금융위, MG손보 대주주 변경 승인…“16일까지 자본확충 끝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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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자베즈파트너스 → JC파트너스로 대주주 변경
MG손해보험의 대주주 변경이 승인됐다. ⓒ시사포커스DB
MG손해보험의 대주주 변경이 승인됐다. ⓒ시사포커스DB

[시사포커스 / 임솔 기자] MG손해보험의 대주주가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금융위원회는 1일 정례회의를 열고 MG손해보험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MG손보의 GP운용사는 기존 자베즈파트너스에서 JC파트너스로 변경된다.

MG손보는 대주주 변경 승인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예정된 자본확충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6월 경영개선명령에 따른 경영개선계획 조건부승인 조건으로, MG손보는 ▲새마을금고 300억원 ▲우리은행 200억원 ▲에큐온캐피탈 200억원 ▲리치앤코 200억원 ▲아주캐피탈 100억원 등 지분출자 투자와 1000억원의 리파이낸싱 등 총 20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빠르게 실시할 방침이다.

자본확충 완료 후 MG손보의 RBC비율은 200% 가까이 상승할 전망이다. MG손보는 안정적인 자본적정성을 바탕으로 신임 박윤식 대표이사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수 있게 된다. MG손보는 앞으로 고객 신뢰도 제고에 힘쓰는 한편, 2019년 당기순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한 저력과 높아진 RBC비율을 통해 영업력과 순익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MG손보 관계자는 “원활환 자본확충을 위한 GP변경이 완료된 만큼 이제부터는 기한 내 자본확충에 최선을 다해 적기시정조치에서 탈피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MG손보는 전날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박윤식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MG손보는 신임 박윤식 대표이사를 필두로 당면과제인 자본확충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안정적인 자본적정성과 ‘3년 연속 흑자’ 저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도전을 시작할 전망이다.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과 변화혁신 전략을 가진 금융 전문가인 박윤식 대표는 경영정상화를 앞둔 MG손보를 이끌어갈 적임자로 일찌감치 낙점됐다.

박 대표는 취임과 동시에 전사적인 경영혁신활동을 펼치고, MG손보의 성장과 도약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취임 메시지를 통해 직원들에게 “전사적인 변화와 혁신을 힘차게 추진하자”고 독려하며 “급변하는 미래 금융시장 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인적, 기술적 기반을 갖춘 빠르고 똑똑하며, 전문성 있는 강소보험사로 자리매김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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