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민간단체,마스크 양보?사회적 거리두기 앞장

제주도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도청.사진/문미선 기자

[제주 취재본부 / 문미선 기자]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사회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코로나 예방을 위한 자발적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제주도 ‘범도민위기극복협의체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방지 민간단체 비상대책위’(이하, 민간단체비상대책위)는 지난 2월부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민간단체비상대책위 전문수 협의회장은 17개 단체를 대표하여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읍면동 자생단체 등(63개 단체)이 제작한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 배부, 버스정류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마스크 양보와 나눔 운동, 사회적 거리 두기에 앞장서기로 했다.

민간단체비상대책위는 결의문을 통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바이러스로부터 안녕한 제주를 만드는 행동수칙”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포스터/질병관리본부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포스터/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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