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물량부족 지역 양도·양수 조치'
'지역간 공조체계 시스템 구축'

최종환 시장 공적마스크판매소 현장방문[사진/파주시청]
최종환 시장 공적마스크판매소 현장방문[사진/파주시청]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관련 공적 마스크 스마트한 관리로 지역편차를 줄여 도심지역과 비도심 지역간의 재고 파악이 되어 공적마스크 공급과 수급의 편차를 줄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인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파주시 대한약사회는 총 143곳의 약국의 재고량을 파악하고 있으며, 현재 인구가 밀집한 도심지역은 재고량이 부족하고,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이 적은 비도심 지역은 재고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파주시 총약국 143곳 중 비도심 지역약국은 48곳이며 3월30일 기준 공적마스크 총 100매 이상 재고가 있는 곳은 총 15곳, 10매 이상 100매 이하 재고 11곳, 재고량이 없는 곳은 22곳으로 파악했다.
 
최종환 시장은 '스마트한 관리 시스템으로 재고를 파악하여 최근 비도심 지역 약국에서 500매를 도심지역인 운정지역 약국에 양도했던 예를 들며 공적 마스크 수급을 약사회와 시청 간의 공조체계를 통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우한대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파주시에 2차 기부한 마스크 10만 매가 4월 초 파주시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부받은 마스크는 의료종사자,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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