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다녀가…철저한 방역으로 휴점은 면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동안 철저한 방역을 해왔던 만큼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휴업은 면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동안 철저한 방역을 해왔던 만큼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휴업은 면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그동안 철저한 방역을 해왔던 만큼 보건당국 지침에 따라 휴업은 면하게 됐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8일 방문한 것은 30일 밤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세계는 확진자 방문 확인 직후 보건당국과 함께 CCTV로 동선을 확인하고 점포 전체를 철저히 방역했다.

상시 방역을 진행 중인 강남점은 서초구청 감염병 관리팀 등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날(31일) 정상 영업한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그간 자체적으로 내부 소독을 꾸준히 해온 것과 확진자가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했던 점을 고려해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31일부터 정상 영업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총 4번 임시 휴업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 식품관에 확진자가 다녀가 해당 층만 임시 휴점했다가 닷새 뒤인 28일 협력 사원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다시 문을 닫았다. 이후 지난 10일 또 다른 확진자가 해당 점포를 경유한 것으로 알려져 긴급 폐쇄하기도 했다. 가장 최근에는 지난 25일 조기 폐점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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