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서식 원스톱,신용체크카드에 카드포인트지급,3개월 내 소비 촉진 절차필요'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청]
이재준 고양시장 [사진/고양시청]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관련 전국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지원금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혼란이 심화되고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점을 파악하여 재난지원금과 관련하여 "지급방식 통일은 물론 행정서류 간소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필요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시장은 기존 지역 화폐.상품권.직불카드의 경우 조폐공사를 거치면 기간1~2개월 이상 소요되는 단점이 있어 '카드 포인트'로 지급할 경우 기존 신용카드.체크카드.학생카드를 갖고 있는 이들에게 절차없이 포인트를 지급하면 시간 단축과 소비가 활성화 되는 것은 물론 신용불량자 고령자들에게는 임시 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를 발급하여 업무량을 단축하자는 주장이다.

예를 들어 정부와 경기도, 고양시의 지원금을 모두 받는 수급자의 경우, 개인정보제공동의서나 위임장 등 필요서류를 한 차례만 발급받게 하고 향후 신청 시에는 본인인증 후 스캔을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비용과 절차를 간소화하자는 것이다.
 
이 시장은 “정책은 타이밍이다. 각종 재난지원금의 목적은 빠른 소비를 통해 전무후무한 코로나발 경제 침체를 극복하기 위함인 만큼, 간편하고 신속한 지급방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의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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