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파울로 디발라 또는 미랄렘 퍄니치 제안할 수도

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파울로 디발라 또는 미랄렘 퍄니치 제안 준비 중/ 사진: ⓒ게티 이미지
유벤투스, 폴 포그바 재영입에 파울로 디발라 또는 미랄렘 퍄니치 제안 준비 중/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유벤투스가 폴 포그바(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영입에 파울로 디발라(27)나 미랄렘 퍄니치(30)를 제안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8일(현지시간) “유벤투스는 포그바를 재영입하기 위해 디발라 또는 퍄니치를 제안할 준비가 됐다. 유벤투스는 5,000만 파운드(약 748억원)에서 6,000만 파운드(약 898억원)를 더해 포그바를 영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레알 마드리드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지만, 유벤투스도 재영입을 노리고 있다. 포그바는 이적 이후 맨유에서 조세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이적설까지 돌았고, 포그바를 지키려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도 브루노 페르난데스의 영입에 상황이 바뀌었다.

오는 2021년까지 계약을 맺고 있는 포그바는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까지 솔샤르 감독과 공개적으로 대립하는 등 이번 여름 다시 이적설에 불이 지펴지고 있다. 포그바의 이적료는 1억 3,000만 파운드(약 1,946억원)까지 떨어졌지만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는 전액을 지불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페르난데스의 영입으로 미드필더 보강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고 실제 제안이 오더라도 거절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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