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중국 스폰서 타이핑보험이 보낸 마스크 3만 장 카탈루냐 주에 기부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카탈루냐 주 마스크 3만 장 기부/ 사진: ⓒ게티 이미지
FC 바르셀로나, 스페인 카탈루냐 주 마스크 3만 장 기부/ 사진: ⓒ게티 이미지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마스크 3만 장을 카탈루냐에 기부했다.

바르셀로나는 29일(한국시간) 클럽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와 싸우고 있는 카탈루냐 주 보건부에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스페인은 확진자수는 7만 3,000여명으로 전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감염자수를 기록 중이다. 사망자수도 5,900여명으로 심각한 피해를 받고 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중국의 스폰서 타이핑보험이 보낸 3만 장의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방역 당국의 싸움에 우리 구단도 전력을 다해 함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최근 리그 중단으로 수익에 피해를 입자, 선수단의 연봉을 70% 삭감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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