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모은 용돈으로 구입한 마스크 전달

최성원군이 코로나19예방 마스크 200개를 기부하는 모습. 사진/남구청
최성원군이 코로나19예방 마스크 200개를 기부하는 모습. 사진/남구청

[울산ㆍ경주 취재본부 / 김대섭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등학생이 자신의 용돈을 모아 구입한 마스크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에 써 달라며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낳고 있다.

그 감동의 주인공은 울산광역시 남구 삼산동 백합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 중인 최성원(12)군, 최군은 자신의 용돈을 모아 산 코로나19 예방용 마스크 200장을 27일 삼산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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