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동호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강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자전거동호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한강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가족단위로 한강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가족단위로 한강변 자전거길을 달리는 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노란 개나리와 빨간 명자꽃이 만개한 한강변길 전경.  사진/강종민 기자
노란 개나리와 빨간 명자꽃이 만개한 한강변길 전경. 사진/강종민 기자
일반인들도 즐길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잘 정비되어 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일반인들도 즐길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소가 곳곳에 잘 정비되어 있다. 사진/강종민 기자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풀기위해 자전거를 탄다는 어르신들의 라이딩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풀기위해 자전거를 탄다는 어르신들의 라이딩모습. 사진/강종민 기자

[시사포커스 / 강종민 기자] 봄은 소리없이 우리곁에 다가왔는데, 봄마중 나가는 것도 망설여진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켐페인'을 벌이고 있다. 사람들은 외부출입을 자제하는 탓에 답답함을 호소하는데, 이런때 자전거라이딩은 확실한 해소 방법이 되는 것 같다. 한강변에는 어느덧 노란 개나리가 만개 하여 청명하게 드러난 파란 하늘과 한폭의 수채화를 연상케한다.

이런 경치를 즐기며 가족단위 또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마스크를 쓰고 줄지어 달리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 답답해하는 애들과 함께 나왔다는 주부학부형은“자전거는 이 상황에서 가장 훌륭한 운동이자 스트레스를 풀어줄 수 있는 수단이다”고 한다. 또 한동호인은 “코로나19로 짜증스럽고 답답하고 화가 난다면, 자전거를 타시라, 저 환한 봄볕과 산들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달리면 스트레스 확 풀려요”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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