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

[시사포커스 / 정유진 기자] LG전자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제1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LG전자 본사 ⓒ시사포커스
LG전자 본사 ⓒ시사포커스

이자리에서 정도현 LG전자 사장은 "올해 세계 경제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이 지연할 전망"이라며 "성장을 통한 변화, 변화를 통한 성장 전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30분만에 마무리된 LG전자 주총은 안건으로 상정된  △재무제표 승인 △정관 개정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등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LG전자는 주총에서 권봉석 사장과 배두용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백용호 이화여자대학교 정책과학대학원 교수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하는 안건도 통과했다.

이로써 감사위원회는 최준근 전 한국휴렛팩커드 대표이사, 김대형 전 GE플라스틱 아태지역 CFO, 백용호 교수 3명으로 구성된다. 

LG전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주주총회가 열린 LG트윈타워 대강당 입구에 열화상 카메라와 마스크, 손소독제 등을 비치하고, 좌석은 앞뒤로 1열, 좌우 2칸씩 띄워서 배치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