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 1년 이내 생두 ‘뉴크롭’ 도입

엔제리너스가 햇 원두 사용 등 커피 품질 강화에 나선다. ⓒ엔제리너스
엔제리너스가 햇 원두 사용 등 커피 품질 강화에 나선다. ⓒ엔제리너스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가 커피 품질 강화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커피 원두 중 최고 가치로 여겨지는 ‘뉴 크롭(New Crop)’ 햇 원두를 사용하고, 당일 개봉한 원두만 사용하는 ‘프레시(Fresh) 캠페인’ 운영하기로 했다. 

엔제리너스 원두는 큐그레이더(Q-grader·커피 품질 관리사)가 엄선한 최고 품질 에티오피아, 콜롬비아, 브라질 등의 최적의 밸런스로 블렌딩했다. 특허받은 퓨어 로스트 시스템(Pure Roast System) 방식으로 생두를 공기 중에 가볍게 띄어 360도 균일하게 배전, 타거나 덜 익은 곳이 없이 로스팅 하는 것이 특징이다.

엔제린 블렌딩 원두 규격을 기존 2kg에서 50% 줄여 원두 산화를 줄이고 커피향 손실을 최소화했다. 수확 1년 이내 햇 생두를 사용하고 원두 가치 중 최고로 여겨지는 뉴 크롭 원두를 사용해 커피의 신선함을 높였다. 

최근에는 배우 오정세를 모델로 발탁, 온라인 채널에서 고객들에게 올해 수확한 신선한 싱글 오리진 햇 원두를 소개하고 있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이번 엔제리너스 프레시 캠페인은 고객에게 품질 높은 원두를 활용해 커피의 신선함을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운영하는 캠페인이다”며 “햇 원두와 블렌딩 원두 규격 변화로 질 높은 커피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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