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응 고양시가 앞장’
‘탄소저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사진/고양시]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사진/고양시]

[경기서부/ 이윤택 기자] 25일 고양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공주택 내 탄소저감 청정단지 조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관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재준 시장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의 하나인 “파리기후변화 협약을 준수하는 환경정책 수립”에 따른 탄소저감 기술을 적용하여 과제로 공공주택의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 지붕과 세대별 베란다에 신재생에너지(태양열) 시설 설치와 RFID기반 음식물종량기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시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우선 2020년 6월 준공 예정인 덕양구 향동지구 내 장기공공임대주택 498세대에 태양광 발전시설과 RFID 음식물종량기를 설치해 탄소저감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앞으로 고양시에 들어서는 택지개발지구 등에도 탄소저감 청정단지가 활성화되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업을 기점으로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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