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웹사이트 전면 리뉴얼 오픈
줄기세포 등 신약개발 현황 추가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대웅제약

[시사포커스 / 임현지 기자] 이제 대웅제약이 개발하는 신약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은 기업 브랜드 강화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바뀐 웹사이트에서는 연구개발(R&D)·글로벌 네트워크·기업문화 소개 등을 전면에 배치해 주요 메뉴 접근성을 강화했다. 방문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들을 직관적이고 유기적인 구조로 변경, 사용자 친화적으로 개선했다.

특히 신약 개발 현황에 관심을 가지는 고객 및 주주들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주요 신약개발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합성신약·줄기세포·개량신약)에 대한 현황과 상세한 설명을 추가했다. 

제품 검색도 제품명뿐만 아니라 효능, 성분 등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도록 해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주요 일반의약품 브랜드 페이지와 일반의약품 대상 판매 약국 찾기 기능 등을 신규 구축해 고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한 각기 다른 특징을 가진 디바이스(PC·스마트폰·태플릿 등)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새롭게 개편한 공식 웹사이트는 기업 비전과 문화를 알리는 역할은 물론, 글로벌 사업 성과와 R&D 현황에 대한 상세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둬 제작했다”며 “이번 개편 이후에도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 2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자사주 처분을 결의하고 미래 성장 동력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지분율 약 3.9%에 해당하는 자사주를 지주회사인 ㈜대웅에 처분하고 300억 원의 현금을 확보했다. 이는 R&D 및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 지분 취득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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