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 20대 자가격리중 판정'
'60대 확진자 부인 50대 음성'

인천공항 검역장면 / ⓒ시사포커스DB
인천공항 검역장면 / ⓒ시사포커스DB

[경기서부/이윤택 기자] 고양시, 21일 이어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60대확진자 A씨(19번째)는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햇빛마을 24단지 거주자로서 지난 3월 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60대 A씨는 자가격리 모니터링 기간 중엔 특히 발현증상은 없었으나, 21일 오전 10시 검사 채취해 삼광의료재단에서 자가격리 해제일 23일 이틀 앞두고 최종검사를 받고 오늘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역학조사관에서 심층역학보고 및 현장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며, 22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부인 B 씨(50대, 여성)는 검사결과 최종 음성판정 받았으며, 오늘부터 또다시 14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한편 20번째 확진자 C씨는 미국 유학생이며 입국 전 16일 발열·기침·오한·두통 증상으로 해열제를 복용했고, 21일 오후 4시 인천공항 검역소에 도착해서 검사 시행결과 최종 확진 판정받았다.
 
20대 환자 C 씨는 입국하여 자택(일산서구 탄현동 탄현큰마을)까지 자가용으로 이동함은 물론 상시 마스크를 착용했고, 자택 도착까지 추가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일한 접촉자인 부와 모 2명은 현재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체 채취 예정이다.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으로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은 방역 소독을 끝마친 상태다. C씨는 현재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22일 2명의 확진자가 추가발생하면서 고양시민 중 확진환자는 총 20명이다. 현재까지 7명이 퇴원해, 치료중인 환자는 총 1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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