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아내 안나와 코로나19 극복 100만 유로 기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부부, 코로나19 극복에 100만 유로 기부/ 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부부, 코로나19 극복에 100만 유로 기부/ 사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인스타그램

[시사포커스 / 이근우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금을 내놨다.

영국 공영 ‘BBC’에 따르면 22일(한국시간)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아내 안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00만 유로(약 13억원)를 기부했다. 팀 동료 레온 고레츠카와 조슈아 키미히도 ‘We Kick Corona’라는 캠페인을 설립하고 100만 유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서 “우리도 이 어려운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오늘 우리는 모두 한 팀에서 싸우고 있다. 이 싸움에서 강해져야 한다. 우리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상황은 우리 모두에게 영향을 미친다. 전문가들의 조언을 경청하고 지침에 따라야 한다. 모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곧 정상적인 삶으로 돌아갈 것이다. 우리는 함께 있다”고 덧붙엿다.

한편 고레츠카와 키미히는 기부금 캠페인으로 250만 유로(33억원) 이상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